코의 기능

코의 기능

 

코를 단순한 호흡의 통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코가 하는 역할은 많습니다.

 

코는 눈과도 연결되어 있고 귀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코는 뇌에서는 다량의 정보처리를 위해 매 순간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하는데 코 안 부비동이 그 열을 식혀주는 쿨러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기관인 코 ...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

 

1. 호흡기능

 

코는 우리가 공기를 호흡할 때 통로 역할을 합니다.

 

생리적인 면에서 볼 때 코로 숨 쉬는 것이 입으로 숨 쉬는 것보다 좋습니다.

 

호흡(呼吸)이란 공기를 몸 안으로 빨아들였다가 다시 내뱉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폐로 공기를 들이마시는 흡기 시에는 취각세포가 많이 분포한 위쪽으로 공기가 흐르게 되고 탁한 공기를 내뱉는 호기 시에는 아래쪽으로 공기가 흐르고, 한 바퀴 돌아서 나가기도 합니다.

보통 흡기 시 전비공에서 후비공까지 통과하는 시간은 0.25초가량이 소요됩니다.

 

 

2. 온도 및 습도조절 기능

 

코는 인체의 라디에이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있는 상태 그대로 기관지나 폐까지 가는 것이 아닙니다.

코에서 일차적인 조절을 거칩니다. 더운 공기나 차가운 공기는 흡입시 비강에서는 30~32℃정도가 됐다가 후두부에서는 정상 체온 정도로 조절이 됩니다. 또한 습도도 75~85%로 조절이 됩니다. 이런 작용은 코 안에 분포된 혈관과 점막이 담당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코 안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고 굴곡이 발달된 구조를 형성하여 점막의 표면적이 크기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3. 여과기능

코는 아주 뛰어난 성능을 가진 공기청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앞부분에 분포한 코털과 코 점막의 점액이 비교적 큰 크기의 먼지와 세균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코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1.2리터의 점액을 분비하는데 먼지와 세균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루탄 가스나 많은 먼지를 쐬면 콧물과 눈물이 쏟아지는 것도 바로 이런 여과작용인 것입니다.

 

 

4. 면역기능

인체 내의 모든 피부와 점막조직은 면역의 제일선을 담당합니다. 코도 마찬가지다. 공기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코 안으로 침입하면 리조침이라는 살균작용이 있는 효소를 분비하고 점액 속에 들어있는 IgA라는 면역 글로불린이 작용하여 방어전을 펼칩니다. 이런 방어 작용이 도가 지나친 경우를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후각기능

코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후각기능입니다.

인간의 후각은 동물들에 비해서는 형편없이 약하지만(개는 인간에 비해 100만배나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다 한다) 후각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강 안에서 냄새를 맡는 부위는 상비갑개 대부분과 중비갑개 일부, 비중격 상부 1/3, 사골동 부위입니다.(코 구조 그림 참조) 이 부위에는 후각상피세포들로 구성된 후각수용체(olfactory receptor)가 있는데, 각각의 세포들은 정해진 냄새분자들을 감지한 뒤 뇌의 후각영역으로 신호를 전달한다.

 

이 신호들을 종합하여 뇌는 1만여 가지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후각기능은 미각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6. 공명기능

소리는 내 뱉는 숨(호기)이 성대를 진동하여 발생하는데, 인두, 구강, 비강을 통해 공명이 되면서 저마다의 특유한 음색을 만들게 됩니다. 코 질환이나 아데노이드 비대 등으로 인해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 것은 폐쇄성 비음증이라고 하고 구개파열, 연구개 마비 때문에 발생하는 비음은 개방성 비음이라고 한다.

 

 

7. 경락

코에는 폐, 대장, 위, 비경의 4가지 경락이 관계하고 있는데 침 치료에도 많이 쓰여 지고 이 경락에 이상이 생기면 비염의 증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이 경락에 있는 혈 자리가 침 치료에 많이 쓰여 집니다.

 

 

8. 학습능력

두뇌와 근접하여 있고 코의 기능저하는 집중력 저하를 가져옵니다.

극단적인 경우 호흡곤란은 혼수 상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평소 코 질환을 앓게 되면 서서히 뇌 기능도 둔해지고 저하됩니다.

 

뇌에서는 다량의 정보처리를 위해 매 순간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하는데 코 안 부비동이 그 열을 식혀주는 쿨러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비염의 경우 저성장과 집중력 저하와 연관이 있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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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해피코

등록일2016-10-22

조회수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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